(사진=상하이스트)
중국에서 초등학생에게 수발을 들게 한 교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웨이보에 구춘 중앙초등학교의 수학여행 현장에서 교사에게 양산을 씌워주는 학생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 초등학생은 자신보다 키가 큰 교사에게 이동할 때나 휴식을 취할 때 변함없이 양산 씌워주며 수발을 든다. 사진이 공개되자 어린 학생을 시켜 양산을 들게 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해당 학교와 교사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학생이 자발적으로 선생님에게 양산을 씌워준 것이라고 밝혔지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