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스튜디오 '알람몬', 구글플레이 피처드 선정

입력 2015-05-06 09: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말랑스튜디오)

옐로모바일의 자회사 말랑스튜디오는 자사가 서비스 하는 ‘알람몬’이 전 세계 130여개국 이상의 구글플레이에서 피처드(Featured·추천 앱)에 선정되는 등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말랑스튜디오는 알람몬이 피처드 선정 이후 유저 수가 더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알람몬이 이번 구글플레이 피처드 선정 이후 가장 성공을 기대하고 있는 지역은 중남미지역이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판단하고 1년 전부터 진출을 준비해왔다.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고 시장성장률도 크게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는 계산에서였다. 말랑스튜디오 관계자에 따르면 중남미에서는 브라질과 멕시코, 유럽에서는 러시아, 스페인, 아시아에서는 인도, 태국 등에서의 트래픽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처드란 일명 모바일 앱 개발사의 ‘로또’리고 불리우는 구글플레이 시스템이다. 피처드에 선정되면 기간 대비 홍보효과가 크기 때문에 특별한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아도 대규모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기를 얻고 있는 앱을 메인화면에 노출시켜주는 구글 피처드에 들기 위해서는 5.0 만점에 4.0 이상의 유저평점을 기록해야 한다. 또한 유저의 편의성을 보강하고 원활하게 작동이 되는지 여부와 선정성과 상업성 기준도 명확해야 한다.

말랑스튜디오는 앞서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김영호 말랑스튜디오 대표는 과거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가장 성장성이 큰 중국시장을 가장 먼저 공략해 전체 누적 다운로드수의 절반 이상을 중국에서 올렸다”라며 “이외에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등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말랑스튜디오의 알람몬은 2012년 1월 국내 출시 후 카테고리 1위에 오르기도 한 알람 앱이다. 현재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21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