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그룹 엑소의 멤버 타오가 인스타그램 프로필 문구에서 EXO 단어를 삭제했다.
5일 타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EXO-TAO’라고 적혀있던 기존의 문구에서 ‘EXO’를 삭제하고 ‘Z-TAO’를 수정했다. 이에 팬들은 타오가 엑소를 탈퇴하는 것이 아니냐 추측하고 있다.
앞서 타오의 아버지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웨이보에 “한국에서 스타로 남는 것과 아들의 건강 중 하나를 택하라면 망설임 없이 후자를 선택하겠다”며 SM엔터테인먼트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글을 올린바 있다. 타오는 2일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중국 베이징에서 팬들과 생일파티를 가지며 “나는 팬들에게 약속한 것은 분명히 모두 지킬 것이며 내게 좀 시간을 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