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유호정이 돈 보고 결혼?…순진할 때 결혼, 소문 많더라"

입력 2015-05-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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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배우 유호정이 남편 이재룡의 재산을 보고 결혼을 했다는 루머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에서 유호정은 끊이지 않고 불거지는 이혼설 등 부부를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속시원하게 털어놓았다.

이재룡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유호정은 "어릴 때 순진할 때 결혼을 했다"며 "소문은 많더라. 그럴때마다 남편이 아이들도 엄마 아빠가 어떻게 사는지 다 보는데, 걱정 하지 말라고 해준다"고 전했다.

앞서 이경규를 만난 이재룡은 "회사(소속사)에서 전화가 와서 이혼한다고 기자들한테 전화오고 난리났다고 했던적 있다. 그리고 2년 뒤에는 이미 이혼했다고 그러더라. 이혼을 했는데 여러 사정이 있어 겉으로만 (부부로)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고, 미친놈들'이라고 하고 와이프랑 나랑 그런거 신경도 안 쓰고 지냈다. 그런데 와이프가 아이들이 그런 얘기 듣고 상처받을까봐 걱정하더라. 그래서 집에서 아이들이 엄마 아빠를 보고 자란 것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 절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재룡 유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재룡 유호정, 행복하게 사세요" "이재룡 유호정, 루머 신경 쓰면 진짜 살 수 가 없는 듯" "이재룡 유호정, 애들이 증인인데" "이재룡 유호정, 웃어넘기는 모습 화이팅" "이재룡 유호정, 진짜 이상한 소문은 끝이 없는 듯 신경쓰지마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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