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유호정과의 이혼설 해명 “아이들이 증인이다”

입력 2015-05-0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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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유호정ㆍ이재룡 부부가 이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유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유호정의 최측근인 남편 이재룡을 만나 유호정을 둘러싼 풍문과 그 실체에 대해 물었다. 이재룡은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이혼 루머에 대해 “회사 관계자가 두 분이 곧 이혼한다는 소문이 났다고 전화가 왔다. 그로부터 2년 뒤 또 전화가 와서 이번에는 우리 두 사람이 이혼을 했는데 사정 때문에 겉으로만 (내색을 하지 않고)있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룡은 “아내와 나는 원래 신경을 안 쓰고 지냈는데 아내가 ‘애들이 그런 얘기를 듣고 상처받을까봐 걱정이다’라고 하더라”며 “나는 애들이 보고 자란 게 있는데 뭘 신경을 쓰냐고 했다. 행복하게 지내는 거 아는데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고 이혼설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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