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채무, 박혜숙에 박하나 자살 탓해 “당신 보기 싫어”

입력 2015-05-0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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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압구정 백야’ 임채무가 박혜숙에게 박하나의 자살을 탓했다.

4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44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 장추장(임채무)은 아내 문정애(박혜숙)에게 백야(박하나)의 죽음을 추궁했다. 장추장은 백야와 장화엄(강은탁)의 결혼 반대한 문정애로 인해 백야가 자살했다며 “당신 오늘 어머님 방에 가서 자”라고 했다.

이어 장추장은 “이억만리 타국으로 쫓아낼 생각을 해? 처음으로 당신 보기 싫어. 야야 두 살 때부터 키웠어. 반은 자식이나 마찬가지야. 무슨 생각으로 바다에 뛰어들었겠냐고 말이야. 그생각을 해봐. 정말 실망이야. 당신도, 어머니도”라고 따져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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