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과거 속앓이 재조명… "심현섭 따귀 때리고 악플에 자신감 상실"

입력 2015-05-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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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개그우먼 정주리의 결혼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털어놨던 속앓이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주리는 2010년 1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시즌2'에서 속내를 밝혔다.

이날 정주리는 "처음 버라이어티에 참가했을 때 적응을 못해 자신감을 상실했다. 개그맨 선배 심현섭의 뺨을 때린 뒤 수많은 악성 댓글에 시달려 개그우먼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차세대 MC로 꿈을 키워 나가며 버라이어티에서 적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5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정주리는 오는 31일 7년간 연애해온 1세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정주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주리 그래도 대단하다", "정주리도 이제 품절녀네", "정주리 속내 지금 들으니 찡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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