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교협, 제4회 전국고교증권경시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06-12-2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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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27일 20층 강당에서 지난달 26일 실시한 제4회 전국고교증권경시대회의 개인수상자 및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44개교, 2352명의 학생들이 접수하고 226개교, 1122명의 학생들이 응시해 증권·경제분야에 대한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객관식 80문항으로 출제된 이번 대회에서 평균점수가 52.38점으로 지난 3회보다 17.9점 가량 낮아졌으며, 대원외고 2학년 성예지 양이 1등으로 경제부총리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투교협 의장상은 대구외고 2학년 차승훈 군과 대원외고 2학년 박승준 군에게 돌아갔다. 이외에 76명의 학생이 우수상(27명)과 장려상(49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성적우수학교상은 대원외고와 명덕외고가 수상했으며 경북여자정보고와 고양외고는 참여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

한편, 황건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시절부터 체계적인 금융지식 습득은 개인의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므로 우수한 고교생들이 미래 증권산업의 동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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