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4월 수출 1만6375대… 출범 이후 최대

입력 2015-05-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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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로그’ 생산 늘면서 수출 증가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달 출범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4월 내수 7018대, 수출 1만6375대 등 전년 대비 86.5% 늘어난 총 2만3393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6.3% 증가했다. 이는 르노삼성이 출범한 2000년 9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르노삼성은 지난해부터 부산공장에서 닛산의 ‘로그’를 생산하면서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르노삼성의 지난달 내수 판매는 지난해 4월에 비해 14.1% 늘었다. ‘QM3’는 4월 2628대가 팔리며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르노삼성은 한-EU FTA 관세 인하를 반영, QM3 구입 고객에 80만원 상당의 혜택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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