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엠버, EXID 조롱한 미국 매체에 "무례하고 유치했다" 쓴소리

입력 2015-05-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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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엠버, EXID 조롱한 미국 매체에 "무례하고 유치했다" 쓴소리

(엠버 트위터 캡처)

그룹 f(x) 멤버 엠버가 걸그룹 EXID를 조롱한 한 미국의 한 연예매체에 쓴소리를 남겼다.

3일 엠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가만히 있으려고 했는데 그럴 수가 없네. 심각하게 TMZ는 쿨하지 못해. 모든 미국인이 너의 치기어린 행동에 얼굴을 감싸며 부끄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선 TMZ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EXID 멤버 정화를 흉내내고 비웃은 영상이 게재돼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엠버는 이같은 행동을 비난하며 TMZ가 부끄럽다고 밝힌 것.

문제의 프로그램은 지난 2일 미국에서 열린 한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LA 공항에 나타난 EXID의 소식을 다뤘다. 방송에서 기자로 추정되는 TMZ의 한 여성 출연자가 영어에 서툰 EXID 멤버 정화가 "아임 소 해피(I'm so happy)"라고 말한 것을 두고 억양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내자 다른 출연자들이 일제히 폭소했다.

이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선 TMZ에 대한 강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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