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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청두, 충칭, 항조우, 베이징 등 중국 노선 운항횟수를 대거 늘린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하계 시즌(3월29일~10월24일) 동안 중국 노선 등 일부 국제선 주요 노선의 스케줄을 변경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 부산 기점 중국 노선 운항횟수를 늘린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아시아나를 포함한 국내외 총 81개 항공사의 2015년 하계기간 변경 운항스케줄에서도 중국이 전체 운항회수의 30.9%(주 1209회)로 가장 많았다.
아시아나는 인천-청두, 인천-충칭은 하계 시즌동안 매일 운항하며, 인천-계림은 오는 6월 14일까지 매일 운항하며 나머지 기간에는 운항횟수를 주 4회에서 주 2회로 줄인다.
부산-항저우(주4회), 인천-대련(주3회), 인천-장사(주5회), 부산-베이징(주4회) 등의 중국 노선 역시 운항회수를 늘린다. 이외에도 인천-방콕(주4회), 인천-싱가포르(주3회), 인천-시애틀(매일운항) 노선도 증편한다.
감편 또는 그 기간 동안에는 아예 운항을 안하는 노선도 있다.
인천-나리타, 인천-홍콩, 인천-블라디보스토크, 인천-사이판, 인천-황산 노선은 이 기간 동안 운항을 하지 않는다. 인천-하네디 노선은 오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일부 기간동안 운항하지 않는다.
감축 노선은 인천-시드니(주7회→주5회), 인천-히로시마(주7회→주5회) 노선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미 결정된 운항 스케줄도 불가피한 사유로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다"며 "예약 시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