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동성애 등장?… 이혜숙 아들 이상엽 의심

입력 2015-05-03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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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 방송영상 캡쳐)

'파랑새의 집' 이혜숙이 아들 이상엽이 이준혁과 동성연애를 한다고 오해했다.

3일 오후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장현도(이상엽)의 모 정수경(이혜숙)이 현도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일찍이 수경은 현도의 이성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감시를 붙였지만 포착된 사진마다 지완(이준혁)이 함께 잡힌 것이다. 이에 수경은 두 사람의 관계를 연인사이로 오해했다.

안절부절 못하던 수경은 결국 지완을 불러냈다. 지완이 "현도 일 알고 계신다면서요?"라고 말하자 수경은 "짐작은 하고 있다"고 힘겹게 답했다. 그러나 사정을 모르는 지완은 그녀가 은수(채수빈)의 존재를 알고 있을 것이라 확신하곤 "만나는 정도입니다. 아직 가까워진지 얼마 안 됐거든요"라고 답해 수경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결국 은수 본인이 출현한 후에야 수경은 둘의 관계를 알게 됐다. 이날 방송에선 현도가 이성애자임에 기뻐하다가도 그 상대가 은수인데 분노하는 수경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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