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대 학생들이 모욕 당했다고 문제 삼은 페이스북 페이지 '김치녀'

(사진=페이스북 페이지 '김치녀' 캡처 )
페이스북 페이지 '김치녀'에 올라온 글이 이화여자대학교 학생들을 모욕했다며 이대 총학이 경찰에 진정서를 냈다. 2일 서울 서대문 경찰서에 따르면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페이스북 페이지 '김치녀'에 글 '일부 이대생 때문에 이화여대가 남성들로부터 개XXX는 이유'가 이화여대 구성원 전체를 모욕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의 진정서를 지난달 30일에 제출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김치녀'는 이와 관련된 사진을 4장 올렸다. 한 사진에는 군복을 입은 두 남성이 여성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고, 사진 밑에는 "군대 갔다온 아들이 폭력과 살인만 배워서 엄마의 자궁을 파괴한다는 내용의 이화여대 반전 반군대 퍼포먼스"라는 설명이 있었다. 한편 경찰 측은 "검토 후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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