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김구라 "아들 김동현 다 키워놔…부담감 덜어"

입력 2015-05-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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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터남' 김구라 "아들 김동현 다 키워놔…부담감 덜어"

(사진 결터남)

'결터남'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부담감을 덜었다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녹화에서 툭하면 회사를 그만두는 남편 때문에 고민에 휩싸인 결혼 9년차 주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내가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고 동기부여를 하는 이유 중 하나가 가족"이라며 과거 본인이 사직서를 제출했을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김구라 역시 일을 하는 동기가 가족이라며 "난 그래도 요즘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이 아들 동현이가 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것이다. 다 키워 놨으니까 부담감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김구라는 최근 아들 김동현의 말 한 마디에 감동 받은 일화도 공개했다.

'결혼 터는 남자들'은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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