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아이유, 남학생에게 기타 선물한 사연은? "드라마도 대박나라"

입력 2015-05-02 14:14

(사진=수르수르만수르, 아이유 SNS)

오는 15일 방송되는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하는 아이유가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소원을 들어줬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28일 소원을 들어주는 앱으로 알려진 '수르수르만수르' 공식 페이스북에는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의 사연이 올라왔다.

이 남학생은 "기타를 손가락 부러지도록 배우고 싶다"며 "내 목표는 많은 악기를 다뤄보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기타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하지만 부모님이 기타 배우기를 허락해주지 않는다"며 "지금 내게는 기타만 있으면 더 바랄 게 없다"며 소원을 빌었다.

이후 "너의 소원을 위해 누군가 선물을 보내왔어"라며 소원 성취를 알리는 글이 올라왔다.

남학생의 소원을 들어준 이는 바로 아이유였다. 아이유는 남학생을 위해 친필 사인을 한 기타를 선물했다.

아이유의 선행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유, 착하네. 프로듀사도 대박" "아이유, 세심한 듯" "아이유 기타 선물? 남학생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KBS2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데뷔 10년차 톱가수 신디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