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 박혁권 김종국 서기철 "기ㆍ승ㆍ전ㆍ자기자랑의 무한매력"

입력 2015-05-02 13:1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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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박혁권 김종국 서기철 "기ㆍ승ㆍ전ㆍ자기자랑의 무한매력"

(사진제공 프로듀사)

박혁권·김종국·서기철이 환상의 트리오로 변신했다.

KBS 2TV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2일 배우 박혁권, 김종국, 서기철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박혁권은 KBS 예능국 김태호 CP로 변신했다. 김태호는 민망함을 모르는 듯 능청스러운 표정과 말투로 자연스럽게 ‘셀프자랑’을 이어가는 예능국 내 ‘생색내기의 일인자’다. 사진 속 박혁권은 한 손을 책장에 기대고 부드러운 미소로 응대하고 있는가 하면, 동작 하나하나에 은근한 허세(?)가 묻어 있다.

김종국은 ‘아부의 일인자’ 김홍순을 연기한다. 김홍순은 예능국 내에서 ‘야심’을 담당하고 있는 ‘아부왕’ 예능 PD로, 공개된 스틸 속 김종국은 깔끔한 수트 차림과 2대 8 가르마로 댄디함을 뽐내고 있다.

서기철은 예능국장 장인표로 분한다. 장인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예능국 왕좌에 앉은 인물로, 모든 이야기를 ‘기, 승, 전, 자기자랑’으로 마무리하는 능력을 지녔다.

박혁권은 애드리브로 웃음을 선사하는 한편, 김종국과 서기철은 첫 연기 도전이라는 사실을 잊게 만드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차태현 공효진 김수현 아이유 등 국내 최고의 배우와 드라마, 예능 제작진이 만나 관심을 높이는 KBS 2TV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는 5월 15일 밤 9시 1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