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컵' '한국 벨기에'
(사진=뉴시스)
한국 18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벨기에와의 '2015 수원 JS컵 국제청소년 축구대회'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한국은 벨기에와의 2차전에서 이승우를 최전방에 내세워 연승을 노렸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음에도 득점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한국은 벨기에와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1승 1무로 여전히 1위를 지켰다. 이 경기 이전에 열린 경기에서는 우루과이가 프랑스에 2-1로 승리해 첫 승을 올렸다. 1승 1무를 거둔 한국이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우루과이가 1승 1패로 2위, 2무승부를 거둔 벨기에가 3위다. 프랑스는 첫 경기였던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우루과이와의 2차전에서 패해 1무 1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한편 JS컵은 오는 3일 벨기에 대 우루과이, 한국 대 프랑스간의 경기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한다. 한국은 프랑스에 승리할 경우 벨기에와 우루과이간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 열렸던 지난 2011년 JS컵 당시 한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우승은 1승 2무를 기록한 우루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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