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두 짐꾼 발을 보며...대화 내용, 보기1·2·3? 혹은 '돈 왜 자꾸 달라고 해?'

입력 2015-05-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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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꽃보다 할배'(사진='꽃보다 할배' 공식 페이스북)

'꽃보다 할배'의 이서진과 최지우의 핑크빛 기류가 엿보이는 사진 한 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tvN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 제작진은 공식 페이스북에 "로맨틱한 산토리니에서 낭만 돋는 서진과 지우. 둘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었을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제작진은 3개의 보기를 제시했다.

'보기1'에서 이서진은 "지우씨 그거 알아요?"라고 말하고 지우는 "뭐요?"라고 묻는다. 이서진은 "오늘 꽃할배 하는 날이에요"라고 싱거운 대답을 남긴다.

'보기 2'에서는 최지우의 질문으로 시작된다. 최지우는 "오빠 무슨 생각해요?"라고 묻고, 이서진은 "저녁 어디서 먹을까...?"라고 짐꾼다운 대답을 한다.

마지막으로 '보기3'에서는 "오빠 우리 무슨 이야기하고 있어요?"라고 최지우가 묻고, 이서진은 "방송 보면 알지 않을까요?"라고 말한다. 최지우는 "그럼 오늘 밤 9시 45분 tvN을 봐야겠군요!"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사진 속에서 이서진과 최지우는 그리스 산토리니에서 나란히 앉아 발 쪽을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이 실제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꽃보다 할배'는 이날 밤 9시 45분 방송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달 24일 방송에서 돈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지우는 점심 값이 생각보다 적게 나오자 "용돈을 달라"했고, 이서진은 "계산 좀 해라"라고 언성을 높였다.

이에 최지우는 "(이서진이) 성질 내더라. 어디다 돈 썼냐고. 계속 같이해온 여행인데…"라고 서운함을 드러냈지만, 이서진은 여전히 "자꾸 돈을 달라 그러네? 돈을 쓰지도 않으면서 자꾸 돈을 달라고 한다"라고 의문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꽃보다 할배, 꽃보다 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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