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 첫 한국 방문…뜨거운 환영에 손 인사로 화답하는 센스

입력 2015-05-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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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밴드 ‘비틀즈’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1일 오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첫 내한 공연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는 오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사진= 노진환 기자 myfixer@)

비틀즈의 원년 멤버 폴매카트니가 첫 번째 내한 공연을 갖기위해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1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폴 매카트니는 수많은 한국팬들에 열띤 환영에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폴 매카트니는 지난해 첫 내한공연을 열 예정이었지만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일본과 한국 공연을 취소했다. 이후 폴 매카트니는 복강경 수술을 받고 영국 런던으로 귀국해 휴식을 취했다. 최근 일본에서의 공연을 마친 폴 매카트니는 “빨리 만나고 싶다. 록앤롤을 즐겨보자. 여러분 사랑한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영국 록밴드 ‘비틀즈’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1일 오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첫 내한 공연을 위해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는 오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 노진환 기자 myfixer@)

이번 폴 매카트니의 내한은 2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를 위한 것이다. 평소 동물운동가이자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는 폴 매카트니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범지구적인 환경이슈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공연에 환경보호와 생명존중 사상에 공감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유명인들을 에코VIP로 공식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폴 카트니의 첫 내한 공연에 박원순 서울시장, 박찬욱 영화감독, 방송인 겸 가수 배철수, 가수 윤도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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