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씨의 아내 A씨는 "다툼으로 인해 김성민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고 선처를 호소하는 가족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이태우 판사의 심리로 1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김 씨는 캄보디아 마약판매책으로부터 필로폰 0.8g을 전달받아 한차례 투약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 기소됐다. 앞서 김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필로폰을 밀반입하고 4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1년 3월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여만원을 선고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