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대나무축제 개막, 황금연휴 첫날부터 성황

입력 2015-05-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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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담양군

담양 대나무축제가 황금연휴 첫날인 1일 개막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이번 담양 대나무축제는 이날 개막해 5일까지 '대숲의 속삭임, 세계와 어울림'을 주제로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이어진다.

본격 개막한 담양 대나무축제는 의전 중심의 개막행사 대신 MBC 음악프로그램 '난장'과 찾아가는 공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이 밖에 추억의 죽물시장과 죽물시장 가는 길도 완성도 있게 재현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날 개막한 담양 대나무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친환경 농특산품관, 건강 홍보관, 대나무 생태체험, 어린이 현장 체험학습, 대나무골 청정 생태관, 대나무 뗏목타기, 물고기 잡기 등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운·수·대·통' 테마로 나뉜 축제장 곳곳에는 가족 여행객들이 이른 더위에 땀을 닦아가며 대나무의 멋과 맛을 즐겼다.

한편 담양군은 2일, 3일, 5일은 '차 없는 거리'를 운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향교교-도립대 구간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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