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에서 체험
풀무원은 1일(금) 제시 멘디올라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개관한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 김치간(間)'을 방문해 직접 김치만들기를 체험하고, 이를 필리핀 대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시 멘디올라는 국내 최초의 김치 박물관으로 최근 한류의 명소 인사동마루에 새롭게 개관한 '뮤지엄 김치간' 관람한 후 1시간 동안 김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는 박물관 관람 후 '뮤지엄 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박물관 학예사들과 함께 돌나물 배추 겉절이'를 직접 만들고 시식했다.
멘디올라는 “한국의 김치를 신나고 재미있게 만들어보자”면서 자신이 만든 김치를 맛본 후 “약간 맵지만 아주 맛있다”고 말했다.
제시 멘디올라는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5일간 방한일정을 갖고, 필리핀 방송사 ABS-CBN의 TV프로그램 모닝 인포테인먼트 쇼 취재팀이 동행해 '뮤지엄 김치간'을 비롯 경복궁, 청와대사랑채, 동대문, 가로수길, 인사동 등 서울 주요 명소를 필리핀 전역에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엄 김치간은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김치 만드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김치 키즈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치 키즈파티’는 어린이들이 배추 겉절이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체험이 끝나면 자신 만든 김치를 진공 포장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어린이날 하루만 진행되며, 7세 이상의 어린이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장료와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명에 한해 운영한다. 20세 이상 성인은 5000원의 입장료가 있다.
신청은 5월 5일까지 전화나 이메일(museum@pulmuone.com)로 가능하며 어린이날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