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9일째 500만 돌파 "'아이언맨3' 기록 하루 앞당겨"

입력 2015-05-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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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개봉 9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어벤져스2'는 1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2013년 '아이언맨3'가 세운 10일 500만 돌파 기록을 하루 앞당긴 기록이다.

'어벤져스2'는 '트랜스포머3'(11일), '인터스텔라'(12일), '아바타'(15일), '겨울왕국'(16일)의 흥행 속도 대비 절대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1000만 영화를 통틀어 '도둑들'(10일), '국제시장'(15일), '7번방의 선물'(17일), '광해: 왕이 된 남자'(18일)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개봉 2주차에도 85% 이상의 예매율과 56만장의 역대 개봉 2주차 최고 예매량을 달리고 있는 '어벤져스2'는 이번 주 주말 '킹스맨'을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할 예정이다. 2012년 개봉된 전편 '어벤져스'의 707만명 관객 수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편을 연출했던 조스 웨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및 배우 수현의 열연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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