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근로자의 날, 오늘 날씨는? "무더웠던 어제와 비슷한 수준"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5월의 시작이자 '근로자의 날'인 1일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일부 내륙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 한때 구름이 많을 것이다"고 예보했다.
날씨는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올라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부산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등이며,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부산 23도, 광주 28도, 대구 29도 등으로 어제 날씨와 비슷하겠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어제인 지난달 30일 춘천이 낮 기온 29.5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무더운 도시였다. 같은 날 서울 역시 28.3도를 기록하며 초여름 날씨를 보였다. 최근 40년 동안 4월 30일 날씨로는 네 번째 더운 날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