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130회 정찬, 선우재덕 실명위기 폭로 vs. 고은미, 박선영 납치..."한번에 쳐낼 수 있는 기회"

입력 2015-05-0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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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여자' 130회 정찬, 선우재덕 실명위기 폭로 vs. 고은미, 박선영 납치..."한번에 쳐낼 수 있는 기회"

(MBC 방송캡처)

'폭풍의 여자' 정찬과 고은미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선우재덕과 박선영을 위기에 몰아넣는다.

1일 방송되는 '폭풍의 여자'에서 박현성(정찬)과 도혜빈(고은미)은 도준태(선우재덕) 회장이 실명 위기라는 것을 알게되고 경악한다. 그러나 놀라는 것도 잠시 이를 통해 도 회장을 몰아낼 궁리를 한다.

박현성은 동생 박현우(현우성)에게 "도준태가 실명 위기라는 것을 밝히고 내려오게 만들거야"라며 "도준태와 한정임(박선영)을 한꺼번에 칠 수 있는 기회가 왔어"라고 말한다.

이어진 화면에서 박현성은 회사 사람들이 모은 자리에서 무언가 발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도혜빈의 악행도 이어진다. 도혜빈은 한정임이 가지고 있는 박회장의 유언장을 손에 넣기 위해 한정임을 납치한다. 도혜빈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한정임을 납치했거든"이라며 "너는 지금 박 회장의 유언장을 갖고 나한테 와"라고 말한다. 이에 한정임은 도혜빈에 "도혜빈 너 지금 무슨 짓을 하는거야?"라고 따졌고 도혜빈은 "내 계획대로 될 때까지 너는 여기 좀 있어야겠어"라고 말한다.

한편 한정임은 가짜 유언장을 태우고 진짜 유언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음을 박현우에게 고백해 앞으로의 극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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