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체험 및 금융 뮤지컬 공연 진행
금융감독원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대상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금감원은 육영재단이 5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어린이 축제’를 통해 금융체험과 금융뮤지컬 공연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해당 행사에 참여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금감원은 올해 금융보드게임과 금융뮤지컬을 통해 금융의 기본 개념, 합리적 소비활동, 자산관리, 신용의 중요성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융보드게임 체험은 총 3가지로 나뉘며, 각 주제별로 2회씩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우리집 살림 꾸려보기’ 체험이 실시되며, ‘내가 하는 자산관리’는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신용이 좋아요!’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생명보험협회의 사회공헌위원회가 제작하고 금감원이 후원하는 금융뮤지컬 ‘캡틴가디언’은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2회 공연한다. 해당 뮤지컬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전한 금융관념과 합리적인 소비습관이 형성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금융교육으로 어린이들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