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썰전' 하차 앞두고 의미심장한 발언..."그런데도 계속 미친 척 내 의견을…"

입력 2015-04-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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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썰전 하차, 허지웅 썰전 하차

▲장동민 여성 비하 발언 논란 '무한도전 하차' (사진=mbc)

영화평론가이자 방송인인 허지웅이 ‘썰전’에서 하차한다.

30일 한 매체는 허지웅이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지웅은 이 매체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계속 하차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가 제작진과 상의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됐다"면서 "안 그런 척 해도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사는 게 어려운 분위기이지 않나. 그런데도 계속 미친 척 내 의견을 밝히면서 살았다. 그런 과정에서 표현하진 못했지만 스트레스가 많았다"고 그동안의 심경을 토로했다.

허지웅은 "본업이 작가이기 때문에 남은 프로그램에 충실하는 동시에 미뤄놨던 일들을 더 잘 챙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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