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은, 실제 나이는 88년생 극 중 나이는 34세 돌싱녀 [‘구여친클럽’ 제작발표회]

입력 2015-04-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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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지은이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드라마 '구여친클럽'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최유진 기자 strongman55@)

배우 장지은이 실제 자신의 나이보다 많은 나이의 연상녀 역할을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송지효, 변요한,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 권석장 감독이 참석했다.

장지은은 실제 88년 생이지만 극중에서는 34세 돌싱녀 나지은 역을 맡았다. 이에 대해 장지은은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길었는데 감독님의 추천으로 머리카락을 자르게 됐다”며 “자르는 순간 34세 나이로 돌변했다, 그래서 지금은 힘들지 않게 역할에 맞춰서 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실제 나이로는 오빠지만 극중에서 연하남으로 호흡을 맞추는 변요한에 대해 장지은은 “요한씨가 개구쟁이 있는 면이 있어서 오히려 동생같다”고 답했다. 이에 변요한은 “제가 동생처럼 보이려고 노력한 것이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주었다.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명수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 극이다. 화제의 웹툰을 통해 그간의 모든 애정사를 만천하에 까발린 공공의 적이자 공공의 남친 방명수와 그의 네 명의 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일명 ‘사자대면 스캔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tvN ‘슈퍼대디 열’ 후속으로 오는 5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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