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커피 유래, 본래는 '마부들의 커피' 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비엔나 커피는 마부들이 마시던 커피에서 유래됐다.
비엔나 커피는 300년 전 마부들이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옛 마부들이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 한 손으로는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를 마신 게 변형됐다.
비엔나 커피의 본래 이름도 독일어로 마차를 의미하는 '아인슈패너(Einspanner)'였다.
그러나 차츰 대중화 돼 레시피가 변했다. 현재는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의 쌉싸래함, 시간이 지날수록 차츰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진 맛을 내는 게 비엔나 커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