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 및 금액권 증정 사은행사, 문화공연 등
다가오는 5월 초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이 몰려있는 이른바 ‘황금연휴’ 기간이다. 여기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주간 및 교육부의 봄 단기방학 등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황금연휴기간 중 전국 예상 이동인원은 총 3,2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1일 평균 640만 명으로 평소(367만 명) 대비 74.3%(273만 명)증가한 수치다.
모처럼만의 긴 휴식이 찾아왔지만 금쪽 같은 시간을 도로 위에서 허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족여행이나 나들이를 떠나기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실제 이런 연휴 기간에는 여행 목적지에 다다르기도 전에 지치는 일이 다반사기 때문이다.
이렇듯 황금연휴를 어디에서 무엇을 하며 보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각 지자체를 비롯해 여러 유통업체들이 관광객과 손님을 끌어모으기 위한 각종 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하고 나섰다.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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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어린이날을 맞아 스퀘어원 1층 특설행사장(ZARA 매장 앞)에서는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키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레스모아, 트윈키즈365, 짐보리, 더퓨어부띠끄 등 유명 아동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아용품을 비롯해 아동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어서 5월 6일부터 11일까지는 어버이날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금강그룹 특별 행사전’이 1층 특설행사장(ZARA 매장 앞)에 마련돼 있다. 당 행사에서는 남성, 여성 구두를 비롯해 골프웨어, 재킷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5월 1일~5일까지 스퀘어원 포인트카드를 소지한 회원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원 상품권을,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5월 2일과 3일 양일간 포인트카드 회원 중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선착순 300명 수량의 이색솜사탕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또 5월 2일~5일 동안 당일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층 정문광장(H&M 매장 앞)에 설치된 점핑벌룬 스퀘어볼을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캐릭터 퍼레이드가 오후 1시~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쇼핑은 물론 캐릭터들과 사진도 찍고 선물도 받을 수 있어 멀리 갈 필요 없이 인천에서 즐겁게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 밖에도 스퀘어원에서는 야외광장(CU편의점 앞)에서 펼쳐지는 비누방울쇼와 풍선아트 공연, 그리고 마술공연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공연이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