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가가 1분기 실적 실망감에 장 초반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GS건설은 전일보다 1500원(4.44%) 하락한 3만 2300원에 거래 중이다.
GS건설은 29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2조316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 신규 수주 2조1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흑자 전환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4분기 연속 흑자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3%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기대실적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중장기적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 할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하나대투증권은 GS건설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실적 개선 흐름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분기에는 원가율을 조정한 해외중점 현장이 없었기 때문에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았어도 인정할 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 수준이었던 306억원을 밑돌았지만 올해 주택 분양 시장 개선과 양질의 해외 프로젝트 증가로 점진적인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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