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화양연화 뮤비, 19금→15금으로 수위 조절한 사연보니..."얼마나 자극적이길래"

입력 2015-04-30 09:11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캡처)

힙합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15금으로 수위를 낮춘 신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다.

29일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을 발표한 방탄소년달은 30일 0시 타이틀곡 'I NEED U'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불안한 청춘'이라는 전체 음반 콘셉트를 살려 어딘지 모르게 위태로워 보이는 소년들의 모습을 담았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던 이들의 기존 뮤직비디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의 랩몬스터는 뮤비 공개 직후 SNS에 "여러분 지금 당장은 못 보지만 언젠가 보여드리게 될 편집된 장면들.. 곧 볼 수 있는 씬들이에요. 기다려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다른 버전의 뮤직비디오가 있음을 암시했다.

실제 방탄소년단이 처음 완성한 뮤직비디오는 19금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원본을 전면 재편집해 15금으로 수위를 낮춘 버전이다.

랩몬스터가 올린 영상 캡쳐본은 15금 뮤직비디오에는 없는 장면들이라 원본 영상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탄소년단은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I NEED U(아이 니드 유)'의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