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 SK텔레콤, ‘바른ICT연구소’ 개소

SK텔레콤은 연세대학교와 건전한 정보통신기술(ICT) 문화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바른ICT연구소’를 3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소는 △정보격차 해소 △ICT 중독·과소비 치유 △프라이버시·개인정보 보호 등을 3대 주제로 정하고 올바른 ICT 확산을 위한 연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정보시스템학과, 경제학과, 심리학과, 컴퓨터공학과, 언론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진이 구성됐고, 학과 구분 없는 열린 연구로 영유아의 바른 디지털 사용법부터 중장년층의 디지털 문맹 해소까지 각종 해법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연구소와 공동 연구, KISA(한국인터넷진흥원)ㆍNIA(한국정보화진흥화) 석학 초청특강 등을 통해 여러 단체와 협력을 모색하고, 연구결과가 공익적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 보고서도 무료로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정갑영 연세대 총장과 SK텔레콤 장동현 사장 등 ICT업계 및 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학술정보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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