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윤세아, '삼겹살 예찬론'에 침샘 자극…"이것이 여배우의 고품격 표현!"

입력 2015-04-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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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요미식회' 영상 캡처
'수요미식회' 윤세아가 삼겹살 예찬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는 지난 29일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 14회 '국민 고기 삼겹살' 편에 게스트로 출연해 군침 도는 표현력과 리액션으로 안방극장에 보는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수요미식회'는 '미식가' 신동엽, '요리하는 남자' 이현우의 합류로 보다 새로워졌다.

​이날 윤세아는 "삼겹살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 게스트다"라는 MC들의 반응에 "먹는 것을 좋아한다. 최근 '수요미식회' 때문에 마지막 삼겹살 집에서 반주를 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예전에는 소주 없이는 삼겹살을 안 먹었다"고 솔직하게 고백, 평소 털털한 그녀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아울러 윤세아는 "(삼겹살은) 겉은 바삭하고 씹었을 때 입 안에서 비계가 살짝 터질 때의 느낌이 너무 좋다. 정말 맛있다"라며 "소스에 푹 찍어 먹어야 제 맛"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세아가 삼겹살을 먹은 후 돌판에 비벼먹는 볶음밥에 대해 맛깔나게 설명하자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윤세아씨) 뮤지컬 하시는 것 같다"라며 그녀의 입담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윤세아는 방문한 고깃집들에서 몸소 느낀 아쉬운 점까지 명확하고 솔직하게 평가, 정보에 대한 신뢰감을 주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윤세아는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운명 극복기를 그릴 MBC 새 일일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 열혈 의리파 여주인공 진송아 역으로 분해 다음달 안방극장에 찾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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