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진세연 아버지 알고보니..."정치인 아니지만 IT 관련 사업가" 집은 강남 큰 아파트

입력 2015-04-30 07:56

'라디오스타' 진세연 아버지 알고보니..."정치인 아니지만 IT 관련 사업" 집은 강남 큰 아파트

(MBC 방송캡처)

배우 진세연이 자신을 둘러싼 재벌설 루머에 입을 열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응수, 신정근, 박은혜, 진세연이 출연해 '내 나이가 어때서' 특집을 꾸몄다.

이날 MC 김구라는 "진세연이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절세미인도 아닌데 일일극 미니 시리즈 등 주연을 꿰차더라"라며 " '재벌가 출신이다', '정치인 딸이다'라는 말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진세연은 "전혀 뒤에 그런 거 없다. 그런 소문이 나서 나도 깜짝 놀랐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도 시간이 짧았다 뿐이지 조연, 아역도 했었고 영화도 찍었다"라고 해명했다.

진세연은 "그런 과정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빨리 해서 주연을 빨리 시작한 점이 있더라. 운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날 진세연은 "정말 그렇게 부모님 덕에 주연을 맡는 경우가 많느냐"라고 되묻기도 했다.

진세연은 이어 아버지 직업에 대해서는 "아버지는 상장하지 않은 IT회사를 운영하고 계신다"고 설명하고 "사실 잘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원래 잘 사는 집이 잘 모른다. 집이 작으면 걱정하는 소리를 듣지 않는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옆에서 듣던 박은혜는 "강남에 평수 큰 아파트에 살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