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유가증권시장 첫 거래 '약세'

유가증권시장에 첫 선을 보인 여성 의류업체 아비스타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아비스타의 시초가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19.1% 높은 1만3200원으로 결정됐으나 오전 9시 4분 현재 9.09% 하락한 1만2050원을 기록중이다. 그러나 현주가도 공모가에 비해서는 9.5% 높은 수준이다.

아비스타는 여성 영캐주얼 의류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업체로서, BNX와 TANKUS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브랜드의 매출액은 올해 9월 누계 기준 각각 61.2%와 38.8%의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매출 697억원, 순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아비스타에 대해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정상가격 판매정책을 계속해서 고수해옴에 따라 이는 수익성제고와 함께 브랜드 차별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바 있다.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발행주식총수의 17.4%(174만1000주)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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