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매니저 팬 폭행…샤이니ㆍ씨엔블루ㆍ박유천 매니저 등도 과거 팬 폭행 등으로 물의

입력 2015-04-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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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매니저 폭행'

▲사진1)엑소 매니저가 여성 팬을 가격하는 장면 사진2)머리를 맞은 여성 팬의 안경이 날아가는 장면(사진=영상 캡처)

29일 그룹 엑소(EXO) 매니저가 팬을 폭행한 사건으로 100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인천지법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엑소 매니저가 사진을 찍으려는 팬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폭행한 사실에 대해 100만원의 벌금형을 판결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엑소 매니저의 팬 폭행은 지난해 8월에 발생한 일로 이미 당시 현장에 있었던 팬들의 카메라에도 이 장면은 명확하게 포착됐다. 피해 여성의 안경이 날아갈 정도였고 피해 여성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바 있다.

최근 팬들은 좋아하는 연예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일정에 따라 함께 움직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때문에 매니저가 해당 연예인의 안전을 위해 팬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폭행 문제가 불거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엑소와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샤이니 매니저 역시 지난 2010년 팬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내 소속사 측이 공식사과한 바 있다. 씨엔블루의 매니저 역시 팬으로 보이는 여학생을 사정없이 때리는 장면이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바 있으며 박유천의 매니저 역시 여고생을 밀치고 폭언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던 바 있기도 하다.

한편 엑소 매니저의 폭행 사실에 네티즌은 "엑소 매니저 폭행, 매니저인지 깡패인지" "엑소 매니저 폭행,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미성년자 폭행은 가중처벌 없나?" "엑소 매니저 폭행, 때리라고 고용하나" "엑소 매니저 폭행, 정확히 보고 때린거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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