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선]관악, 새누리 오신환 당선 확실 “내일부터 사력 다해 뛴다”

입력 2015-04-2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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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오신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오 후보는 개표율 87.82%인 오후11시 현재 43.61%(2만9591표)를 얻어,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후보(34.36%, 2만23317표)를 10%포인트 격차로 누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무소속 정동영 후보는 20.21%(1만371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오 후보는 당선이 유력해지자 미리 당선 소감을 통해 “27년의 기다림 끝에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관악을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관악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했다.

이어 “임기가 1년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내일부터 바로 운동화 끈을 조여 메고 국회와 지역을 누비며 관악발전을 위해 사력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안전한 관악을 위한 이른바 ‘오신환법’을 이미 새누리당에서 발의해 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이고, 사법고시 존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우리 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 서비스를 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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