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 수당 3% 등 갹출해 10만달러 네팔 지원

입력 2015-04-29 17: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회는 29일 대지진 참사로 막대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를 본 네팔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를 위문금으로 전달키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이날 당 소속 의원들에게 “내일(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네팔지진대참사 복구지원을 위한 결의안과 의연금 갹출안에 대한 동의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하기로 했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원내대표는 “의연금은 대한민국 국회가 네팔 국회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여야 및 국회의장실 간에 협의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갹출 규모는 국회의원과 사무처가 협력해 총 10만 달러를 조성키로 하고, 그에 따라 국회의원은 수당의 3%를 분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