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30일 오후 시교육청 906호에서 서울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산업진흥원이 올해 신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창조전문인력 양성사업 중 ‘청소년 생각배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감성교육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협력하기 위해서다.
‘청소년 생각배움 지원 사업’은 서울 소재 초‧중 학생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주제에 대해 5가지 생각방법(체계적, 시각적, 창의적, 과학적, 미래지향 사고)을 교육함으로써 창의적인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생각방법 교육활동이 초‧중학교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등 정규교육과정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창의성 함양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창의‧감성 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생각배움 지원 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서울산업진흥원 교육 프로그램 공유 및 홍보,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