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를 합시다2' 욕쟁이 권율, 취중고백한 서현진에 "우리 만나"...이중생활 드러나면 '어쩌나'

입력 2015-04-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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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를 합시다2 권율, 식샤를 합시다2 권율

▲'식샤를 합시다2' 권율(사진=tvN)

'식샤를 합시다2' 권율이 서현진에게 만남을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백수지(서현진)가 술에 취해 이상우(권율)에게 주정을 부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술에 취한 수지는 상우를 친구 구대영(윤두준)으로 착각하고 “네가 어떻게 상우씨한테 그걸 말 할 수 있어? 나는 무의식중에도 상우씨랑 잘 안될 거라는 걸 알기 때문에 티 안내면서 좋아했던 거야”라고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백수지의 취중고백에 상우는 가슴 아픈 표정을 지었다.

다음 날 상우는 해장국을 들고 수지의 집을 찾아가 “어제 저한테 엄청 실수하셨는데 어제 저 막 때리셨어요”라며 “앞으로 저한테 잘 해주셔야 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상우의 “우리 만나 봐요”라는 말해 수지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의 이상우는 겉으로는 젠틀하고 반듯한 공무원이지만 홀로 있거나 회사 밖에서는 욕쟁이인 변화무쌍한 반전 캐릭터여서 매 회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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