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첫방, '우리동네 예체능'과 시청률 막상막하…서해영 효과?

입력 2015-04-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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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첫방, '우리동네 예체능'과 시청률 막상막하…서해영 효과?

(사진=SBS '썸남썸녀')

'썸남썸녀' 시청률이 '우리동네 예체능'과 동급을 이뤘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전국 기준)에 따르면 정규편성 돼 전날(28일) 첫 방송 된 SBS '썸남썸녀'의 시청률은 4.3%로 조사됐다. 이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과 똑같은 수치다.

반면 같은 시간대 전파를 탄 MBC 'PD수첩'은 3.0%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파일럿에서 정규편성 된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배우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윤소이, 이수경, 김지훈, 심형탁, 가수 채연, 서인영,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썸남썸녀'에서는 서인영의 동생 서해영이 깜짝 등장해 남성 멤버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서해영은 언니 서인영과는 달리 서글서글한 눈매와 단아한 이미지를 가진 미인으로 잠깐의 등장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심형탁은 "미인이다"라고 말하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해영은 서인영을 향해 "좋은 짝 만나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자리를 떴지만 심형탁은 동생에게 남자친구가 없다는 말에 솔깃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썸남썸녀' 첫방, '우리동네 예체능'과 시청률 막상막하…서해영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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