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중국판도 뜨거운 인기…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

입력 2015-04-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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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정식 중국판인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가 중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강소위성TV에서 19일 첫 방송된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26일 방송에서 2회 만에 시청률 1.045%(CSM50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이며 일요일 저녁 시간대 방송된 중국 프로그램 중 두 번째로 높은 시청률이다.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MBC가 정식으로 중국 강소위성TV에 포맷을 판매한 합작 프로그램이다. ‘우리 결혼했어요’ 해외판을 연출했던 유호철PD가 강소위성TV 제작진에게 방송 내용과 기술적 지원 등 종합적 자문을 통해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우리 사랑하기로 했어요’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모델 리우웬, 배우 겸 가수 차오런량과 배우 쉬루, 배우 겸 가수 런중과 대만 여배우 린신루 등 세 커플이 출연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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