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기 및 휴대폰케이스 제조업체 신양엔지니어링이 27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2일 신양엔지니어링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하고, 오는 27일부터 매매개시된다고 밝혔다. 신양엔지니어링의 상장 당일 기준가격은 9100원(공모가ㆍ액면가 500원)이다.
지난 1990년 2월 설립된 신양엔지니어링은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휴대폰케이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올 상반기 매출 599억원, 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9억5000만원으로 최대주주인 양희성 대표이사(27.83%)가 특수관계인 9명을 합해 47.94%를 보유하고 있고, 산업은행(6.99%), 아이텍인베스트먼트(5.12%) 등을 주요주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