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이성의 아까운 지출은

입력 2015-04-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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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이 쓰는 비용 중 가장 아까운 지출로 남성은 여성의 간식비를, 여성은 남성의 게임비를 각각 꼽았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지난 20∼27일 20∼30대 미혼남녀 531명(남 244명·여 287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소비행태에 관한 인식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남성은 여성의 지출 가운데 커피·디저트 등 간식비(25.8%), 화장품·미용실·네일아트 등 외모 관리비(23%), 성형·시술 병원비(15.6%) 등이 아깝다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남성의 게임비(37.3%), 술자리 등 유흥비(22.3%), 담뱃값(18.1%) 등이 아까운 지출이라고 생각했다.

남녀 모두 본인의 지출 중 가장 아깝지 않은 비용은 식비(남 30.7%·여 29.3%)라고 답했으며, 지출이 제일 많은 분야도 식비(남 34%·여 47%)였다.

한편 데이트를 위해 이성에게 쓰는 비용 중 남성은 식비(24.6%)를, 여성은 대리운전비·주유 등 교통비(23.7%)를 가장 아까운 비용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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