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아중, 프러포즈 던진 김제동에 거절보다 더한 대답...김제동 술 찾게한 센스도 '폭소'

입력 2015-04-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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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김아중, ‘힐링캠프’김아중

▲힐링캠프 김아중(사진=sbs)

‘힐링캠프’ 김제동이 김아중에게 사귈 것을 제안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김아중이 김제동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연애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김제동은 김아중에게 호감을 표시하다 결국 “나랑 사귈래?”라고 돌직구 프러포즈를 던졌다.

이에 김아중은 “그래 볼까요?”라고 무감각한 대답을 내놨고, 김제동은 “‘그래 볼까요?’ 괜찮네. 아주 무미건조하다. 사귀기 싫다는 거 아니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제동이 김아중에게 자신의 집에서 라면을 먹었을 때 설렘이 전혀 없었는지 묻자 김아중은 "설레었다"고 대답해 김제동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내 "섹슈얼한 설렘보다는 '낯선 상황에서 오는 설렘'이었다"고 설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충격을 받은 김제동은 찻잔에 차를 따르며 술을 찾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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