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시한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것과 관련해 “부디 국가경제를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반드시 관철시켜 줄 것을 국회에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와병 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김성우 홍보수석을 통해 “내년이면 매일 국민 세금 100억원씩이 새 나간다. 이를 해결 못하면 앞으로 국민 고통은 너무 커질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또 “2년 가까이 묶인 청년 일자리 창출 민생법안도 함께 처리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