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일반고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하반기 서울형혁신학교를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 신청 학교는 교원과 학교운영위원 각각 50%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하며, 공모신청서와 운영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29일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될 학교에는 오는 8월 지정기한이 만료되는 6개 혁신학교도 포함된다. 해당 학교는 혁신학교 4년간 자체평가보고서를 추가로 제출해 심사를 받아야 한다.
2015학년도 하반기에 선정된 서울형혁신학교는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학교혁신 과제 수행을 위해 교육청과 서울시로부터 예산 및 인사 지원을 포함한 행․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100개교, 2018년까지 총 200개교까지 혁신학교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