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년 전통의 밀랍인형 전시 ‘마담투소’ 롯데월드서 내달 1일부터 공개

입력 2015-04-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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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엔터테인먼트

200년 전통의 세계적인 말립인형 전시인 ‘마담투소(Madame Tussauds)’가 5월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서울 최초, 아시아에서는 8번째로 오픈한다.

마이클 잭슨, 스티븐 잡스를 비롯한 가수, 배우, 정치인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와 매우 유사한 실물 크기의 밀랍인형을 200년 전통과 노하우로 제작해 전시하는 마담투소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 최정상급 유명인사들 중에서도 마담투소를 대표하는 인기 절정의 초정밀 밀랍인형이 20점 이상 전시된다.

서울에서 전시되는 마담투소에서는 배우 송승헌, 할리우드 대표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조니뎁, 브루스 윌리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조지클루니 등의 밀랍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 구경 뿐 아니라 자신의 손 모양을 직접 밀랍에 본 뜨는 기회를 제공하는 ‘왁스 핸드’ 체험 및 밀랍인형의 제작과정과 관리를 전담하는 스튜디오 아티스트를 마담투소 본사에서 초빙해 볼거리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체험을 이끌 콘텐츠도 제공된다.

마담투소의 주최사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김영필은 “오늘날의 기술력이 대단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밀랍인형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수많은 과정들은 200여 년 전 마담 투소 여사가 그녀의 최초 밀랍 인형인 프랑스 작가 볼테어를 만들 때와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며 “우리의 작품들은 그저 유명인들의 이미지만 나타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들의 인격 그 자체를 나타내기 때문에 모든 제작과정에 엄청난 예술적 제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한국에 계신 여러분에게 마담투소 서울을 공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마담투소 서울을 방문하시는 분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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