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수잔, 네팔 지진 후 8시간 만에 가족과 통화

입력 2015-04-28 09:20수정 2015-04-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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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수잔, 네팔 지진 후 8시간 만에 가족과 통화

(JTBC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의 네팔 대표 수잔이 고국의 가족들과 8시간 만에 통화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수잔은 네팔 지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수잔은 "아침에 통화를 했는데 다친 사람은 없다. 밤새도록 연락을 했는데 8시간 안에 한 번 2분 정도 전화했다"며 "가족들 다 같이 있는 사진이 들어왔다. 다른 피해 상황에 대해 너무 슬프다. 오랫동안 살았던 도시인데 한꺼번에 사라지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공항도 폐지되고 교통도 마비돼서 움직일 수 없는 상태다. 나가서 뭐라도 하고 싶은데 답답하다"며 속내를 밝혔다.

28일 오전 현재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8의 지진이 발생, 3904명의 사망자와 7180명 부상자가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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